여든 분들과 함께 한 행복하고 감동적인 답사였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여러 회원님들께 미안할 정도로 보람되고 알찬 기억에 남을 역사(?)적인 만남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백 만년 전의 공룡 발자국,운림산방,소포리,세방낙조,남도석성,용장산성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새기고 왔습니다. 신 영복 선생의 글귀가 마음에 들어 이번 여행에서 인용해 보았습니다.
The longest journey for anyone of us is from head to heart.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Another longest one is from heart to feet.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삶이 육화되어 소리로, 굿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온 셈입니다.
그 분들의 삶을 머리에서 가슴까지 채우고 왔습니다.
이제는 발로 옮겨와야 할 때인 것입니다.
모두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묘 2반 정진주 올림
The longest journey for anyone of us is from head to heart.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Another longest one is from heart to feet.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삶이 육화되어 소리로, 굿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온 셈입니다.
그 분들의 삶을 머리에서 가슴까지 채우고 왔습니다.
이제는 발로 옮겨와야 할 때인 것입니다.
모두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묘 2반 정진주 올림
출처 :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글쓴이 : 정진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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