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스승 손웅정 ‘내 아들 손흥민 축구 홈스쿨링 비법은…’ 등록 :2022-06-07 10:24수정 :2022-06-08 07:42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인문학 ④ 아이들은 내 소유 아닌 인격체 혹독한 훈련에 “아비 아냐” 소리도 평등 원칙으로 함께 뛰고, 함께 훈련 경기장 밖에선 늘 ‘포옹’ 마음 전달 손흥민이 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마친 뒤 관중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대전/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아버지냐 스승이냐?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 아버지 손웅정씨는 두 개의 얼굴을 지녔다. 생물학적인 아버지의 모습이 하나라면, 다른 하나는 호랑이 선생님보다 더 엄격한 스승의 이미지다.프로 무대에서도 뛴 손웅정씨는 축구판에서 선수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