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빨리 달리지 않아도 되고 어디든지 비를 피할 수 있는 시골집이면 더욱 좋습니다.
시골은, 농촌은 情이 그리운 사람들로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요, 문화재요,천연기념물이요, 아름다운 소나무, 당산나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茅亭에서 쉬고 계시는 분들에게 다가가서 인사 나누고,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그 분들은 서로 당신들의 집에 모셔갈 것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떠납시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입니다.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