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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보입니다 2007. 9.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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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에 우리의 이름을 들어냈을 때, 아무도 우리의 빛이 무지개가 될지 짐작도 하지않았습니다.

 우리가 금강송처럼 솟아오를 것을  어디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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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처럼 어색하게, 모자른 듯 우리의 발자국이 곳곳 궁궐 마당에 들어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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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큼 씩 우리의 마음이 자라고 세상은 그 향기가 어떨지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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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껍질이 열릴 때의 아픔 속에는 누구인지 그 도움에 목마름을 채우는 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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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의 피어남도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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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없었겠습니까, 그 아픔을 견뎌내는 일이 오죽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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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아 그 날개를 접는 이도, 먼저 조상이 된이도 우리 곁에 있어

여름 날 폭풍우처럼 울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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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십시요, 우리의 찬란한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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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실이 속으로, 그 안에서 익어가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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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그 열매를 거두어 다음을 기약하고 다듬어야 할 때입니다.

시간이 돌고 돌아도, 언제라도 처음처럼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는 것이

우리 궁궐지킴이의 자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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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이 물결처럼 가을의 결실로 우리를 실어갑니다.

무엇을 가지셨습니까,

무엇을 버리셨습니까.

 

9기 여러분의 오늘을 그리고 궁궐지킴이의 오늘을 기뻐합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축하합시다!

 

 

출처 :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글쓴이 : 옥천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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