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추락하는 대한민국

깜보입니다 2008. 4. 17. 13:58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

10년의 세월을 근근히 버티어온 대한민국이 끝없는 나락의 길로 추락하고 있다.

나라의 모든 시스템은 정상을 벗어나고 있다.

이미 거짓과 진실은 아무 의미가 없어졌다.

경제라는 화두에 미친 국민들의 선택과 10년을 집요하게 여론을 조작한 보수세력들의 광란의 질주가 시작되고 있다.

국민들은 토사구팽되고 있다.그들에게 국민은 권력을 쥐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그들에게는 경제를 살릴 능력도 생각도 없다.

단지,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을 실천할 뿐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은 없다.참여정부의 정책을 호도하고 말살하려는 생각뿐이다.

 

자신들의 지역일꾼들을 능력보다는 당을 보고 무작정 찍어준 국민들....

과연 지금의 후회섞인 자조성 한탄은 누구의 책임인가?

 

그래도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국민을 우롱하지는 않았다.

막장이다.어디에도 국민을 위한 정책은 없다.

교육의 장인 학교를 기업의 경쟁터로 만들어 초등학교때부터 서로를 견제하게 하고있다.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정상작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한사람의 무능력과 권력만을 지키려는 한심한 정당을 택한 결과이다.

 

적어도 아닌것을 아닌것이라고 과감하게 걸러낼줄 아는 국민적 수준이 너무도 아쉽다.

5년이 문제가 아니다. 5년동안 추락한후 다시 날개를 달고 날 수 있을지가 문제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없단 말인가?

 

추락하는 대한민국이 아닌 추락후 겪게될 후손들의 암담한 미래가 걱정이다.